정부는 이르면 5일 이수성 국무총리 주재로 김영수 문화체육·추경석 건설교통부장관등이 참석하는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경부고속철도의 경주도심 통과여부를 최종결정 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정부는 관계장관회의 결정을 토대로 7일께 나웅배 부총리겸 재경원장관이 위원장인 「고속철도및 신국제공항건설추진위원회」회의를 거쳐 고속철도 노선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정부는 건교부와 문체부 공동 현지조사단의 보고를 토대로 건교부의 경주시내 통과안과 문체부의 경주시 우회안을 검토한 결과, 문화유적 훼손을 최대한 막기위해 일단 경주시내 통과방안은 채택하지 않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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