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박영기 특파원】 삼성전자와 NEC가 반도체 생산기술 공동연구에 합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19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비공개기술을 공유함으로써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달성, 메모리칩 가격하락으로 인한 이익률저하를 극복키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NEC는 메모리칩 제품완성도 향상에 활용하고 있는 생산관리소프트웨어를 삼성에 제공하게 된다. NEC의 소프트웨어는 불량품의 검사결과로부터 제조공정의 잘못을 추정할 수 있는 것으로 비숙련자도 메모리칩 불량부분의 발견과 원인분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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