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조재용 특파원】 미국은 핵무기 제조물자를 파키스탄에 판매한 중국에 대한 보복조치를 결정하기 전까지 3월 한달동안 미수출입은행의 중국담당 창구를 잠정 폐쇄한다고 미월스트리트 저널이 28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수출입은행에 앞으로 한달동안 미기업의 대중 투자관련 재정지원 업무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 은행의 리타 플린 대변인은 그의 요청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수출입은행의 창구폐쇄는 이 은행의 재정지원으로 중국의 삼협댐 건설사업 등에 참여하기를 기대하고 있는 미기업들에는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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