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4일 비닐하우스등에 사용된 비닐을 재활용하기 위해 98년까지 전국 13개 지역에 폐비닐처리시설을 설치키로 했다.환경부는 5월 경남 합천에 연간 처리능력 2,500톤규모의 폐비닐중간처리시설을 완공하고 수집된 폐비닐을 재생비닐 원료로 가공하기로 했다.
또 올해 전북 익산, 전남 나주, 경북 성주등 3곳에 중간처리시설을 추가 건설하고 97∼98년에는 권역별로 처리시설의 설치를 추진, ▲수도권 2곳 ▲중부권 2곳▲호남권 3곳 ▲영남권 2곳 등 모두 9개의 처리시설을 갖춰 연간 2만2,500톤의 폐비닐을 재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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