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새 일괄 타협안 제시【도쿄·제네바 외신=종합】 미키 캔터 미무역대표부(USTR)대표와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 통산장관은 교착상태에 빠진 자동차 협상을 타결하기위해 26일 제네바에서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미일통상 관계자들이 24일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그러나 장관급 회담이 양국간 협상에서 돌파구를 마련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일 양국은 22∼24일 사흘동안 차관급 회담을 열었으나 별다른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다.
이와관련, 일본의 마이니치(매일)신문은 이날 미국이 새로운 일괄 타협안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새 제안은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가 외국산 자동차 부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자율적인 수치목표를 충족하지 않더라도 제재를 가하지 않는다는 게 핵심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일본은 미국의 새로운 제안에 회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