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상우 특파원】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6일 불법이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선언하는 한편 추방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10만여명의 불법 이민자들을 빠른 시일내에 추방토록 법무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주례 라디오연설을 통해 이같은 강경입장을 밝히고 『현제 우리는 하루 1백16명으,연 4만명꼴로 불법이민자들을 추방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더 많은 성과를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그의 강영방침은 불법이민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촉구해온의회내 공화당 의원들의 요구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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