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이장훈 특파원】 보리스 옐친러시아대통령은 3일 후천성면역결핍증(에이즈)의 확산방지를 위한 법률안에 서명했다. 그동안 논란이 되어왔던 이 법의 주요내용을 보면 러시아에 3개월이상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은 에이즈에 걸리지 않았다는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고 에이즈 감염 외국인은 추방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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