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의 59.7%는 「고용자의 이해부족」이 장애인취업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고용활성화방안으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35%)보다 「일반인들의 인식전환」(39.8%)을 더많이 꼽았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안성혁)이 최근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실시, 3일 발표한 「장애인에 대한 국민인식조사」결과 밝혀졌다. 대도시 20세이상 남녀 1천2백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48.3%는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것에 찬성했다. 우리나라 장애인복지제도에 대해서는 「잘못돼 있다」는 부정적 인식이 90.8%나 됐으며 나라별로도 미국 스웨덴 스위스등에 이어 한국은 대상 9개국중 최하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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