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10개시도서도 같은문제 서울시교육청은 95학년도 고입선발고사 국어 21번 주관식 문제(3점)의 답안 작성요령이 애매하다는 지적에 따라 글의 시작을 어디에서 했든 답만 맞으면 모두 정답처리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어 21번은 「㉠까마귀가 날았다. ㉡그러자 배가 떨어졌다」는 두 문장을 원고지에 한 문장으로 옮겨 쓰는 문제로, 출제자는 원고지 첫칸부터 답안을 작성하라고 해놓고 유의사항에는 원고지 사용법을 지키라고 명시해 수험생들에게 혼선을 야기했다.
경기 전남 충북등 3개도를 제외한 전국 11개 시·도에서도 같은 문제가 나와 서울과 같은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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