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양국은 22일상오 과천 정부청사에서 제2차 금융협력실무회의를 갖고 금융기관 상호진출에 관해 논의했다. 윤진식재무부국제금융국장등 우리측대표 4명과 양문유중국인민은행외자금융기구 관리사장(국장급)등 중국측대표 5명은 이날 회의에서 양국의 은행들이 상대방에 진출하려고 할 경우 빠른 시일내에 허용하기로 했다. 중국은 한국의 합작은행 설립도 허용해주겠다고 밝혔다.
국내은행중에서 상업은행과 조흥은행은 각각 상해사무소와 천진사무소를 지점으로 승격시킬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외환은행은 대련에 사무소나 지점설치를, 제일은행은 청도에 중국공상은행과의 합작은행설립을 각각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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