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9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전남 담양, 경남 거창·남해지역에 공립전문대를 신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제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공업계전문대 중점설립계획에 따라 이 지역 기존고교를 전문대로 개편키로 하고 앞으로 3∼4년간 3백60억원(94년 90억원)을 시설비 및 기자재구입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립전문대가 신설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운영비로 연간 10억∼20억원을 부담하게 되는데 교육부는 5월까지 해당 도지사와 협의후 설립여부를 확정, 빠르면 연내에 신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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