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특파원】 미국은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한국을 방문하는 오는 15일까지 북한이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의장 성명에 전향적으로 대응,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추가 핵사찰을 받아 들이지 않을 경우 팀 스피리트 재개를 결정하는등 제재 조치를 향한 준비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일본의 마이니치 (매일) 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의하면 미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로버트 갈루치 미국무차관보를 의장으로 하는 미행정부의 「북한 문제 대책 회의」가 4일 첫 모임을 갖고 앞으로의 대응책을 논의한 끝에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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