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이대현기자】 교육부는 현재 승인제로 되어있는 각 대학의 학칙개정을 신고제로 전환, 대학자율에 맡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이성호교육부대학정책실장은 8일 부산 동아대에서 열린 전국 1백51개대학 학생처장회의에서 『내년부터 학칙전반에 관한 연구와 검토를 거쳐 기본요건을 갖출 경우 학칙의 개정은 대학자율에 맡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실장은 과거 시위단속만하는 학생처의 조직과 기능을 학생의 잠재적 능력개발과 복지상담등을 총괄하는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서라도 대학특성에 맞는 자율적 학칙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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