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5일 소말리아 전투병 파병을 요청한 클린턴미국대통령의 친서와 관련, 『김영삼대통령의 답신을 빠른 시일안에 보낼것』이라며 『그러나 파병여부에 대한 정부방침은 아직 결정된게 없으며 관계부처에서 현재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클린턴대통령이 친서에서 전투병파병을 요청한게 사실이나 일부의 보도대로 특수병파병을 구체적으로 언급한것은 아니며 규모에 대한 언급도 없었다』고 말했다.
청와대 당국자가 클린턴대통령의 친서내용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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