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자정부터 경부고속도로 양재·서초 인터체인지의 상행차량 진입이 반포양재간 확장공사가 끝나는 94년말까지 전면 금지된다.18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경부고속도로 양재수원간 8차선 확장이후 극심한 병목현상을 빚고 있는 양재한남구간의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양재 및 서초 인터체인지에서 서울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8차선 확장구간이 4차선으로 줄어드는 양재서초구간은 확장공사이후 교통량이 시설용량의 2.7배나 되며 특히 양재·서초 인터체인지에서는 하루 2만1천대의 차량이 상행선으로 진입,체증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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