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종 급등… 560선 육박(시황)

대형 제조주와 금융주가 장세를 주도하며 주가가 폭등,지수 5백60선을 육박했다.20일 주식시장에서는 그동안 정국불안 등 장외악재에 밀려 거의 장세에 영향을 주지 못했던 금리하락 등 호재가 뒤늦게 반영되며 전업종이 큰 폭으로 올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26포인트 오른 5백91.71을 기록했다. 고객예탁금이 연이틀 3백억∼4백억원씩 증가,금리하락에 따른 자금유입이 가시화돼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이에 따라 거래량도 3천7백89만주로 전날보다 1천5백만주나 늘어났다.

개장초부터 대형제조주와 금융주위 주도로 강세를 보이던 주가는 전장중반 매수세가 전업종에 확산되며 급등했다. 증권주는 전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기업 계열주도 초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