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검역소【부산=김창배기자】 (주)진주햄 등 국내 유명식품회사가 제품원료로 수입한 연육 쇠고기 분말 등에서 유해대장균이 잇따라 검출돼 말썽을 빚고 있다.
21일 국립부산검역소에 의하면 (주)진주햄(대표 박재복)이 지난 6월5일 게맛살 원료로 수입한 미국산 대구냉동 연육 1백톤(수입가 83만9천달러)에서 대장균이 기준치보다 수배나 많게 검출돼 통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주)남양유업(대표 양원식)이 미국에서 분유원료로 지난 7월1일 수입한 5만6천달러 상당의 대두 20톤에서는 조단백질 함량이 국내기준인 90%에 미달하는 84%만 함유돼 통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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