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신효섭기자】 남북한은 28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회담 정치분과위 전체회의와 위원장 접촉을 잇따라 갖고 화해분야 부속합의서 채택을 위한 절충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내달초 위원장 접촉을 통해 협상을 계속키로 했다.양측은 이날 ▲남북한 「특수관계」 내용의 총칙규정 ▲통일관련 법률적·제도적 장치제거 문제 ▲비방·중상중지의 주체 ▲정전협정의 평화협정 체제 전환문제 등 핵심쟁점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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