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9일 밤늦게 귀가하는 부녀자를 폭행한 뒤 현금을 빼앗은 강모군(19·종업원·경기 하남시 신장1동) 등 4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고교동창 사이인 강군 등은 8일 하오 11시5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3동 주공아파트 앞길에서 귀가하던 윤모양(19·회사원·송파구 잠실동)에게 갑자기 달려들어 폭행하고 현금 6천7백원이 든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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