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한·일 건설산업협력회의를 정례화하고 양국 민간건설단체의 상호교류와 우리나라 건설기술자의 일본연수 확대 등을 통해 국내 건설업체의 일본건설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10일 건설부에 따르면 그동안 우리나라 건설업체의 일본진출에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해온 제3국 공사실적 인정문제가 최종 타결단계에 이름에 따라 앞으로 한국 건설업체들에 대한 일본시장 문호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이를 계기로 일본에서의 수주와 기술이전 등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민관이 합동으로 진출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건설부는 이에 따라 최근 현대·대우·삼성·삼환 등이 이미 일본에서 건설업 면허를 받은 11개사와 대림·동산·선경·우성 등 면허 취득절차를 밟고 있는 10개사 등 모두 21개 대형 건설회사의 해외담당 임원들을 소집,일본 건설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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