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의동기자】 지난 14일 상오 9시30분께 충남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 부랑아 수용시설 양지마을(시설장 박종구) 신입자 대기실서 김승용씨(38)가 의문의 죽음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충남 조치원경찰서에 의하면 김씨는 지난 13일 하오 4시께 천안시 영성동 청과시장 앞길에서 배회하다 천안시청 사회과 김장환씨에 의해 양지마을에 인계됐다가 이튿날인 14일 상오 숨진채 발견됐다는 것.
경찰은 김씨를 부검한 결과 사인을 다발성 늑골골절 및 복강내출혈로 밝혀내고 가혹행위를 당했는지 여부를 수사중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