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전자오락기 작년보다 2배나 팔려「산타클로스는 일본인이다」 24일 프랑스 유역지 리베라시옹은 일제 전자오락기 닌텐도와 세가지 프랑스와 전자완구 시장을 휩쓸며 작년보다 2배나 더 팔린 폭발적인 현상을 1면 머리사로 보도하면서 이렇게 표현했다.
세계완구 시장에서 미,독,일에 이어 1백75억프랑(유럽전체는 5백50억프랑)으로 4번째로 큰 프랑스 시장은 이로인해 큰 타격을 입고 있다는 것. 90년의 총아는 코끼리 바바르와 거북이 닌자였다. 금년은 단연 휴대용 액정화면을 가진 게임보이로 90년에도 프랑스에서 매출액이 3백%로 증가했었다. 『우리는 그렇게 좋은 성탄절을 맞지 못했다. 니텐도는 아직도 최고조에 달하지 않았다』고 한 프랑스 완구회사 사장은 말한다. 프랑스 아동들의 연간 완구구매액은 1천5백프랑인데 닌테도를 구입하면 다른 완구에 대한 구매여력이 사라진다는 것이다.<파리=김영환특파원>파리=김영환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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