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의동기자】 대전 동부경찰서는 20일 다섯살난 조카가 보는 앞에서 20대 주부를 번갈아 성폭행한 조구완(21·무직·대전 대덕구 오정동 66) 권광식씨(21· 〃 ·동구 인동 238의1) 등 2명을 특정강력범죄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특수강도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의하면 조씨 등은 지난 16일 0시10분께 대전 대덕구 대화동 박모씨(28) 집에 들어가 박씨의 부인 이모씨(20)를 식칼로 위협,조카 배모군(5)이 보는 앞에서 3차례씩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다.
이들은 이날 하오5시까지 이씨와 배군을 감금했다가 달아난 뒤에도 『경찰에 신고하면 보복하겠다』는 협박전화를 여러차례 걸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