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경쟁력 강화 「적자」 해소에 최선”한봉수 신임 상공부장관은 19일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국제수지 적자 해소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임명을 통고받은 직후 상사중재원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난 한 장관은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장관이 되겠다』며 특히 중소기업을 중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상공행정을 맡게된 소감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의 막중함을 통감하고 있다. 미력하나마 맡은바 소임을 다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다.
상공행정의 목표를 어디에 둘것인지.
▲수출을 위한 생산기반의 확충이 시급하다.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국제수지 적자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국제수지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수출이 잘돼야 하고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생산기반을 확충해야 한다. 상공부의 노력만으로 가능한 것도 있겠으나 각 부처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본다.
수출환경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는데.
▲세계시장의 블록화 등으로 수출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다. 미국이 가장 큰 시장임을 고려,원만한 통상관계 유지와 수출신장에 노력하겠다.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국내 중소기업의 역할을 키워야 할 것으로 본다.
대일역조도 큰 문제점으로 부각됐는데.
▲상공장관으로 재임중 가장 역점을 둘 분양중의 하나다. 빠른 시일내에 원인을 분석하고 확대균형의 방향으로 이를 해결해 나가겠다.
현 경제난국의 해결방안은.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 선행돼야 한다.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나 모두의 노력으로 해결해나갈 수 있다고 본다.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관심을 가져야할 때다. 말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다. 실천하는 장관이 되겠다.<이진재기자>이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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