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러공,소 연방경제 장악/옐친,경제개혁 포고령 통해
알림

러공,소 연방경제 장악/옐친,경제개혁 포고령 통해

입력
1991.11.18 00:00
0 0

◎화폐발행·에너지통제【모스크바 외신=종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16일 발표된 대대적 경제개혁 포고령을 통해 지금까지 연합정부가 행사해온 경제부문의 권한을 사실상 장악했다.

10가지 사항으로된 대통령 포고문과 공화국 정부 결의문은 소련경제에 대한 통제권을 연방정부로부터 러시아공으로 대폭 이관하는 것을 내용을 하고 있다.

정부 결의문 가운데 하나는 러시아공내에 있는 화폐발행국과 그 모든 시설의 통제권을 공화국으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옐친 대통령은 러시아공화국이 연방의 화폐발행권을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또 러시아공의 경제·재무부가 공화국 전역에 있는 연방 재무부의 부처와 직원을 통제한다고 결의문은 밝히고 있다.

포고령은 이외에 「생산성 향상 여건 조성」을 위해 모든 급료를 12월1일부터 자유화 했으며 러시아공 생산의 석유와 석탄 천연가스의 수출허가증 발급을 연말까지 중단시켰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