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10대 폭력조직의 하나인 전주 월드컵파 부두목 최영이씨(34ㆍ폭력 등 전과8범ㆍ서울 강동구 명일동 주공아파트 904동1206호)를 검거,조사중이다.경찰은 이날 0시께 전주 월드컵파 두목 주오탁씨(35)가 술을 마시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강남구 논현동 모룸카페를 급습,친구 2명과 술을 마시는 최씨를 붙잡았으나 주씨는 현장에 없었다.
전주 월드컵파는 지난2월 강남구 삼성동 서울지방공사 강남병원 영안실에서 자기파 조직원을 문상하러온 전주 나이트파 조직원을 난자,살해한 혐의로 두목 주씨 등이 전국에 지명수배됐으며 최씨는 폭력행위 등 혐의로 86년9월 수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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