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안산ㆍ제2경인ㆍ시흥∼안산ㆍ구리∼퇴계원/양재∼한남대교 6차선 확장 내년 착공 92년 완공건설부는 수도권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서해안고속도로중 인천안산구간과 제2경인고속도로(시흥서창) 및 시흥안산,구리퇴계원 고속도로 등 수도권 4개 고속도로를 오는 12월 일제히 착공키로 했다.
건설부는 출퇴근시간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교통혼잡이 빚어지고 있는 부산고속도로 진입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양재한남대교 구간을 현재의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내년에 착공,92년에 완공하는 계획도 추진중이다.
17일 건설부의 수도권도로 교통체증 해소방안에 의하면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의 일부인 구리퇴계원간 5㎞는 92년 12월에 완공되며 제2경인 14.5㎞와 시흥안산간 12.5㎞는 94년 12월에 완공된다.
건설부는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중 퇴계원일산,안양판교간 86㎞는 금년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내년초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갈 계획인데 우선 남쪽구간부터 착공,분당 평촌 산본 일산 등 신도시와 연결시키기로 했다.
시흥서창간 제2경인고속도로는 오는 12월 함께 착공될 인천서창안산간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돼 곧바로 인천시내로 들어가게 된다.
한편 건설부는 경부고속도로의 한남대교양재동간 7.6㎞ 확장공사를 위해 공사방법등에 대해 서울시 도공 등과 협의중인데 현행 4차선 양쪽의 노견을 차선으로 이용하며 도로 양쪽에 차음벽을 설치,인근아파트에 대한 소음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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