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5개 증권사의 부동산 보유규모가 꾸준히 증가,지난 2월말 현재 총7천2백여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23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25개증권사의 부동산보유 규모는 지난 88년말 총4천3억원(장부가기준)에서 89년말 6천9백56억원으로 73.8%(2천9백53억원) 늘어난데 이어 올들어서도 4.5%(2백74억원)늘어 2월말 현재 7천2백68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별 보유 부동산 규모는 대우증권이 1천2백53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대신 1천2백42억원,동서 9백24억원,럭키 6백32억원,현대 5백64억원등의 순이었다.
증권사들의 부동산 보유규모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은 신설점포의 증가로 인한 지점용 업무용부동산의 취득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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