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이 연인 한송이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배구장을 찾았다.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KGC 인삼공사의 경기 중계 중 조동혁의 모습이 화면에 잡혔다.
검은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조동혁은 진지한 모습으로 KGC 인삼공사 소속 한송이의 경기를 지켜봤고, 중계 카메라는 이어 조동혁과 한송이의 모습을 한 화면에 잡기도 했다.
이처럼 직접 애정 전선을 확인시킨 조동혁과 한송이 커플은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24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이름을 올렸다.
조동혁과 한송이는 지난 2016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17년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커플이 됐다.
한편, 조동혁은 오는 3월 첫 방송될 OCN 새 월화드라마 '루갈'에 특수경찰조직 루갈의 조장 태웅 역으로 출연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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