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 살 된 페르시안 믹스 ‘몽실이’네 집에 새 식구가 생겼습니다. 바로 유기묘 센터에서 입양한 4살 된 페르시안 믹스 ‘누찌’인데요.
지금껏 혼자 살았던 ‘몽실이’와의 원활한 합사를 위해 먼저 생활 공간을 분리하고, 서로의 냄새에 익숙해지게끔 두 고양이의 물건을 바꿔 놓는 등 몇 달간의 적응 기간을 거쳐 드디어 완전 합사를 했다고 합니다.
곱상한 외모지만 시크한 성격에 선천적 난청으로 목소리가 큰 ‘몽실이’와, 우락부락해 보여도 둥글둥글하게 누나의 괴롭힘(?)을 다 받아주는 착한 ‘누찌’의 한집살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안방마님 ‘몽실’이와 돌쇠 ‘누찌’의 모습,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영상제보 = 박은주 님
동그람이 김광영 PD broad0_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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