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10.17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김건희 여사가 대선 당시 약속한대로 대외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 일들로 모든 정치이슈가 덮이는 게 반복되면서 우리 정부의 개혁 추진이 국민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 대표는 "야당의 무리한 정치 공세도 있었지만, 그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동도 있었다"며 "의혹의 단초를 제공하고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서 민심이 극도로 나빠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명태균씨 논란을 언급하며 "브로커에 대해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솔직하게 설명드리고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