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2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홍수 피해 발생 지역을 방문해 5,000명이 넘는 고립 주민에 대한 구조와 대피 작업을 진두 지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기록적인 폭우로 압록강이 범람하면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여러 섬지역 주민 5,000여 명이 고립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튿날 현장을 직접 찾았으며 공군 직승기(헬리콥터)와 해군 및 국경경비대 해상경비편대의 각종 구조정들을 신속히 투입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