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26
지난 18일 환태평양연합군사훈련(RIMPAC)에 참여 중인 미국 3대 전략 폭격기 B-1B 랜서 폭격기의 공중급유 훈련 영상이 공개됐다.
1985년 첫 배치 후 40여 년 가까이 현역으로 사용 중인 'B-1B 랜서 폭격기'는 마하 1.25를 넘나드는 빠른 속도와 최대 61t에 달하는 무장량이 특징으로 지난 6월 5일엔 북한 오물 풍선 투척에 대응해 한반도에 전개되기도 했다.
현재 미군 제8공군 소속으로 미 본토와 괌 등에 배치돼 있는데, 유사시 괌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 내 다다를 수 있어 방공 능력이 취약한 북한 입장에서는 랜서 폭격기가 한반도에 출현하는 것만으로 큰 부담을 느낀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