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23
23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로 선출됐다.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한 한 대표는 4월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만, 100여 일 만에 다시 여당 대표에 올랐다.
한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후보를 꺾고 당대표에 올랐다. '당원 80%·일반국민 20%'로 구성된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지난 19~22일 실시한 모바일 및 ARS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 결과 62.8%(32만709표)를 얻어 결선 투표 없이 당대표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