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23
원희룡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5일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대전·세종·충북·충남 합동연설회에서 한동훈 후보의 '댓글팀' 의혹을 파고들었다.
그는 "(한 후보의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과 댓글팀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중대범죄행위다. 드루킹 사건을 떠올리시면 이해가 될 것"이라며 "야당도 당장 한동훈 특검법에 이 내용을 추가해 특검을 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특검에 반대한다"면서도 "한 후보가 대표가 돼도 이 중대한 사법리스크로 인해 정상적인 당대표직 수행이 불가능하지 않을까"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