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우리 사회는 인재를 국가의 동량으로 모처럼 잘 키워 놓고도 경쟁에서 실패할 경우 성공에는 박수를 칠망정 실패를 보듬는 문화가 지극히 미약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역경을 겪더라도 페이스메이커의 조력도 마다하지 않음으로써 마침내 모두가 승자의 기쁨과 열매를 공유하는 선한 휴머니스트들이 돼야 하지 않을까요?”
‘법조계 봉사왕’ 오윤덕(82) 사랑샘재단 이사장은 26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모교 후배들에게 “선한 휴머니스트가 돼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