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울릉도 #태풍 #마이삭 #하이선 #강제윤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파도가 올라오는 걸 보고 도망갔습니다. 이런 태풍이 또 온다고 하니 정말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집 안에 유리창이 다 깨지고, 냉장고가 침수되고 그런 상태입니다. 당장이라도 육지로 가고싶지만 울릉도는 내가 옛날부터 살아온 고향이니까…"
- 울릉도 주민 서종수씨
정박한 여객선 침몰, 방파제 유실, 차량 전복, 해안도로 터널 붕괴 등 엄청난 피해를 입었지만 울릉도 피해 상황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김용식 PD yskit@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