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지난 며칠 간 선대위 구성을 두고 윤석열 후보와 갈등 관계를 빚은 것에 대해 "지난 며칠간의 혼란에 대해 비판은 달게 받겠다. 하지만 저는 표를 얻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후보와 우리들의 순수한 노력 사이로 남을 깎아내리고 이간질해 본인의 자리를 만들고자 하는 모사꾼들이 들어오지 않았으면 했다"며 사과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에 대해 "정치 입문하고 4개월만에 대통령 후보가 됐기에 오직 국민에게만 빚을 진 사람"이라며 "어느 정권에서도 할 일을 묵묵히 했고, 탄압받을 때는 기회를 기다릴 줄 알았던 우직한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