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19일 외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와 통일부 등 소관 예산안을 일부 증액해 의결했다.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통일부 소관 남북협력기금 예산 증액과 관련해 "철도·도로 협력을 포함한 4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경협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올려놨다"며 여당의 일방적 처리라고 반발하는데...
회의장에서 퇴장한 국민의힘 의원들. 이에 대해 유기홍 민주당 의원은 "모든 남북 협력사업이 북에 악용당할 수 있다는, 잘못된 관점에 기인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유감스럽다"며 반박했다.
이날 남북 철도협력 예산 두고 공방을 벌였던 여야 의원들을 영상에 모았다.
송영성 기자 yssong@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