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이스라엘하마스 #알시파병원포위 #연료보급작전
이스라엘군이 지상군 투입 2주 만에 하마스 본거지로 추정되는 알 시파 병원 포위망 구축에 성공했다.
WHO를 비롯해 세계 각국이 민간인 살상에 우려를 표하며 병원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허용과 교전 중단을 요구하고 있으나, 이스라엘은 국방부 SNS를 통해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민간인은 분명히 다르다. 병원 내 민간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대피 통로를 열어뒀다"며 하마스에 대한 공격을 중지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그런 가운데 알 시파 병원에서 인큐베이터에 있던 미숙아 2명 등 환자 5명이 연료 부족으로 인해 숨지는 일이 벌어지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이 커졌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안정화 작전 중인 지역에서는 이미 민간 의료 지원 등 구호 작전도 병행되고 있으며, 알 시파 병원에 대해 300L의 연료를 지원했지만 하마스가 이를 거부했다”며 관련 작전 영상과 관계자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