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지난 며칠 동안 심각한 폭우를 겪은 플로리다주의 에스캄비아 카운티. 폭우 현장에 있던 한 경찰과 바디캠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가 되었다. 16일 새벽(현지시각), 경찰관 윌리엄 홀링스워스는 침수된 도로를 순찰하며 물속에 갇힌 운전자들을 돕고 있었다. 그런데 물에 갇힌 한 시민을 구하려고 도로를 건너다가 그는 순간 배수관 속으로 빠지고 만다. 약 30m 길이의 배수관에서 30초가량 빠져 있었던 홀링스워스. 그는 겨우 물속을 나와 먼저 물에 빠져 있던 시민과 안도의 숨을 쉬었다. 시민은 자신을 구해주러 온 경찰관에게 연신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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