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해운대 #포르쉐 #대마초
부산 해운대에서 광란의 질주로 7중 추돌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가 차량에서 대마초를 흡입한 뒤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2차례의 사고를 더 내고 도망가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해운대 중동 교차로에서 7중 추돌사고를 낸 포르쉐 차량 운전자인 40대 A씨는 사고를 내기 전 대마초를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 운전자는 지인을 시켜 차량 안 블랙박스의 칩을 빼돌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차량에 있던 가방에서 발견된 100여 개의 통장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