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 사는 심각한 멸종 위기종 수마트라코끼리. 현재 수마트라 야생에 1,400마리 정도 사는 걸로 추산된다.
세계자연기금이 30년 안에 사라질 동물로 꼽는 수마트라코끼리는 람풍주 밀림의 마을과 농장에 골칫거리다. 이 지역에선 올해만 3명이 코끼리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그래서 시작한 코끼리 목에 GPS 달기 사업. 코끼리와 공존하기 위해 시작한 이 일은 어떻게 진행될까?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도 아닌 '수마트라코끼리 목에 GPS 달기',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자카르타=고찬유 특파원 jutdae@hankookilbo.com
노희진 인턴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