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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일 만에 풀려난 이재용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큰 기대를 잘 듣고 있다…열심히 하겠다”

뉴스+ • 2024.07.18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가석방돼 출소했다. 이 부회장은 "국민 여러분들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양복 차림으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선 이 부회장은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하고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그리고 큰 기대를 잘 듣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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