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경악! 심장마비 걸리는 줄"...참고인이 장관 후보자에게 격분한 사연

뉴스+ • 2024.07.18

28일 국회 교육위원회의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는 현직 초등교사와 대학교 명예교수 등이 출석해 이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수석과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장관 등을 지내며 시행한 정책을 비판했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2012년 이 후보자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던 시절 추진한 '2단계 국립대 선진화 방안'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출석한 신경철 부산대 명예교수에게 질의했다.

유 위원장은 부산대 총장 직선제 폐지에 반대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고현철 교수를 언급하며 신 명예교수에게 당시 상황과 심정에 대해 물었다.

신경철 명예교수는 "어떻게 반교육적, 반사회적인 분이 다시 교육부 장관으로 오냐"며 "이 후보자가 다시 교육부 장관으로 내정됐다고 했을 때 경악했다. 심장마비에 걸리는 줄 알았다"고 격양된 모습으로 이 후보자를 비판하는데...

#이주호#총장직선제_폐지

관련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