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공간 사람 • 2024.07.18
예비 은퇴자들에게 상가주택은 로망이다. 상가 딸린 든든한 집 한 채를 짓고 살며 여유로운 노후를 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가주택에서는 사생활 보호가 어렵지 않을까' '야외 공간이 없어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도 차오른다. 상가주택을 지은 주훈(54)씨 부부는 이런 걱정을 해소할 방법을 베란다에서 찾았다. 밖에서 보면 영락없는 상가건물이지만 맨 윗층 주거 공간에 단독 주택에 있을 법한 베란다와 다락을 만든 것. 상가와 전원주택의 로망을 함께 담은 '기연가'(대지면적 561.00㎡, 연면적 560.69㎡)는 상가인지 주택인지 기연가미연가하는 집이다. 1, 2층이 근린생활시설이고, 3,4층이 주택인데, 주씨 부부와 아들까지 세 식구가 4층 전체와 다락을 주거 공간으로 쓴다.
0:00 오프닝
0:20 기연가 소개
0:38 양평 상가주택을 택한 이유
1:11 건축가의 외관 설명
2:26 '북한강 뷰' 침실
2:53 독특한 창의 복도
3:42 37평 집이 커 보이는 이유
4:14 거실 & 다이닝 공간
4:37 다락
4:58 칼퇴근을 부르는 취향 가득 집
5:38 테라스
5:53 앞으로의 집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