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국민의힘 집안싸움이 6일 밤 극적으로 봉합됐다. 언제 갈등했느냐는 듯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포옹하며 화해했다. 이 대표가 지난달 21일 선대위직을 사퇴한 지 16일 만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부터 의원총회를 열어 이준석 대표 사퇴 촉구 결의안을 추진하며 종일 이 대표에 대한 성토를 이어갔다. 이후 사퇴 요구에 직면했던 이 대표가 오후부터 의총에 참여했고, 저녁 8시쯤 윤 후보가 예고 없이 의총장을 깜짝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