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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이재명의 민주당, 80년대 좌파 운동권 세력...정계에서 쫓아내자"

뉴스+ • 2024.07.18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주말인 26일 서울∙인천 집중유세에 나섰다. 윤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민주당을 향해 "좌파 운동권 세력"이라며 "저런 정당에 나라를 맡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고 늑대에게 어린 자녀를 맡기는 것과 똑같은 것"이라고 외쳤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연수구 스퀘어원 앞 유세에서 "민주당 정권, 특히 이재명의 민주당 주역들은 1980년대 좌파 운동권 세력들"이라며 "자기들끼리 자리 차지하고 이권을 나눠 먹다 보니 이렇게 엉망"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제 이런 사람들(민주당)을 대한민국 정계에서 쫓아내야 한다. 이런 사람들한테 기만 당하고 속으면 주권자가 아닌 것"이라며 "속지 않아야 바로 여러분이 주권자고 이런 무도한 세력에 속지 않아야 여러분이 바로 나라의 주인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세 연설을 마치고 윤 후보는 이날 청년 유세단과 함께 'GTX 칙칙폭폭 기차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윤 후보는 '후보님 GTX 갈까요'라는 사회자의 물음에 "좋아, 빠르게 가"로 응수한 뒤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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