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마약에 취해 운전하던 30대 조직폭력배를 경찰이 실탄 11발을 쏴 검거했다.
29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1분쯤 "음주운전을 하는 차량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 차량은 울산지방검찰청 주차장 입구 차단기를 파손한 뒤, 경찰이 긴급출동하자 도주하기 시작했다. 순찰차 등 경찰 차량 6대가 추적에 나서자, 해당 차량은 신호를 무시하고 과속으로 3.8㎞가량을 질주하다, 울산시청 별관 주차장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