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2024.07.18
김진표 국회의장은 22일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21대 국회를 돌아보면 진영정치와 팬덤정치의 폐해가 더 커졌다”고 말하며 강성 팬덤에 기댄 정치 세태를 비판했다.
김 의장은 “국회의원 득표 중 90~95%는 당원도 팬덤도 아닌 일반 국민의 지지를 받은 것”이라며 “당원이기 이전에, 자기를 공천해 준 정당에 대한 충성 이전에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것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미래의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해주는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